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 발령이 났다고 합니다. 오전 10시쯤엔 3미터 높이 도달로, 오키나와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난하라고 합니다. 쓰나미인 만큼 해변 근처에는 가지 마시고, 높은 고지대로 이동하는 게 안전할 것입니다. 쓰나미 경보 발령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게 및 상가들은 문을 닫고, 피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처 공항들도 속속들이 폐쇄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현
오키나와현은 일본 최남단에 있는 현으로, 이오토리섬 및 북위 27도 이남과 다이토 제도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기후는 야에야마 제도에서는 최한월 평균 기온이 18도 이상되는 열대기후이고, 다른 지역은 온대 기후입니다. 오키나와현은 40개의 유인도, 여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동단은 기타 다이토섬, 최서단은 요나구니섬, 최남단은 하테루마섬, 최북단은 이오토리섬입니다. 낙도가 많아 의료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오키나와현의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에서 반경 1,000km 이내에는 타이베이, 후쿠오카, 푸저우, 상하이 등이 있습니다. 오늘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 발령이 나게 된 것은 대만의 강진 여파로 인해서입니다.
일본 쓰나미
일본의 쓰나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과거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적이 있습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 실종,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대략 30조 엔의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측정합니다. 이때의 큰 재난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또 발생할 재난을 대비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만 강진
3일 오전 7시 58분경 대만에서는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첫 지진 발생후, 6.5의 여진도 발생했습니다. 7 규모의 지진은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뛰어나가며, 서 있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잘못 설계된 건축물들은 대부분 크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지진 8정도의 규모는 대부분 건물이 붕괴됩니다. 1976년 중국 당산에서는 7.8의 지진이 발생했었는데, 이때 240,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대만 지진의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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